[IC카드] IC 카드 활용 사례 - 미국 댈러스

게재월 | 2010 - 01 조회128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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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


텍사스주 댈러스와 포트워스 사이에 위치한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은 1974년에 개항했다.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은 에어얼라이언스 ‘One World’ 의 아메리칸항공 주요 허브공항 중 한 곳으로 미국 덴버 국제공항에 이어 규모가 큰 공항이다.
사진 1은 아메리칸항공이 발행하고 있는 온라인 선불 기프트카드로 50달러, 100달러 카드이며, 이 카드는 항공권의 온오프 구입에 이용할 수 있다. 아메리칸항공 이외에도 제트블루항공이나 사우스웨스트항공 등도 이와 같은기프트카드를 발행하고 있다.


▲사진 1. 웨스턴 유니온 선불 마스터카드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 터미널에는 아메리칸항공의 신용조합 ‘AA Credit Union’ 의 점포와 이 조합의 ATM(사진 2)가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다. ATM은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디스커버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AA Credit Union 조합원 외에 일반 탑승자도 이용이 가능하다.


▲사진 2. 웨스턴 유니온 선불 Star 카드


미국의 Credit Union에서는 일본의 신용조합과 마찬가지로 지역에 뿌리를 내린 조합과 AA Credit Union과 같은 직역에 정착된 조합이 있다. AA Credit Union은 1936년에 아메리칸항공의 종업원들이 설립했으며, 현재 21만 명 이상의조합원을 거느리고 있다.


미국의 비접촉식 결제


댈러스는 2004년 3월 플로리다주 올랜도(Orlando)에 이어 두번째로 마스터카드의 비접촉 IC 결제 솔루션인 ‘페이패스(PayPass)’ 의 시범 사업을 실시한 도시이다. 그 당시 페이패스 기능을 노키아에서 제조한 단말기에 탑재시켜 처음으로 휴대전화를 이용한 실증실험도 실시했다.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에 있는 맥도널드(사진 3)이나 기념품점(사진 4)에서 페이패스나 비자의 페이웨이브(payWave),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익스프레스페이(ExpressPay)를 이용할 수 있는 비접촉 IC 결제단말기가 눈에 띄었다. 또한 샌디에이고에서도 세븐일레븐(사진 5)에 이와 같은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댈러스나 샌디에이고의 점포에서 이러한 비접촉 IC 결제단말기를 이용하는 광경을 볼 수 없었다.


▲사진 3. 맥도널드의 결제단말기(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


▲사진 4. 기념품점의 결제단말기(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


▲사진 5. 세븐일레븐의 결제단말기


미국의 소액 카드결제


미국에서는 25달러 이하를 소액결제라고 하며 패스트푸드나 편의점 등이 페이패스나 페이웨이브 등의 비접촉식 결제(Contactless Payment)를 위한 시장이 되고 있다.
신용카드 결제(비자, 마스터카드의 오프라인 데빗카드나 오픈타입 선불카드를 포함)가 가능한 자동판매기의 경우 자기스트라이프 카드에는 대응했지만 비접촉 IC에는 아직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 6은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LAX)에 있는 유료 카트 시스템인 ‘Smart carte’ 이다. 요금은 4달러로 결제는 현금 외에 비자, 마스터카드, 디스커버, 아메리칸익스프레스, JCB와 같은 각종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사진 7은 샌디에이고 쇼핑몰에 있는 ‘몰리 레이서’ 라는 유아를 태울 수 있는 쇼핑카트로, 요금은 3달러이다.


▲사진 6.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의
‘Smart carte’


▲사진 7. 몰 레이서


사진 8은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 내에 있는 신문 판매대로 ‘USA TODAY(1달러)’ 를 동전이나 신용카드로 구입할 수 있다.


▲사진 8.‘ USA TODAY’ 의 신문판매대


사진 9는 샌디에이고 주차장의 파킹미터로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사진 9. 파킹미터


사진 10은 샌디에이고의 USPS(미국 우편서비스)의 우체국 내에 설치된 ‘APC(Automated Postal Center)’ 로 셀프 서비스로 우편물을 계량하여 우편요금을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결제한다.


▲사진 10. USPS의 ‘APC’


사진 11은‘Verizon’의 공중전화기로 동전 외에도 비자, 마스터 카드, 디스커버, 아메리칸익스프레스, JCB와 같은 각종 신용카드에 대응하고 있다. 그 외에도 샌디에이고에서는 MTS의 도시철도 ‘트롤리(Trolley)’ 의 표발권기도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카드 결제에 대응하고있다. 사진 12는 신용카드로 구입한 트롤리의 1일 승차권이다.


▲사진 11. Verizon의 공중전화기


▲사진 12. Trolley의 일일승차권


Trans Pay 2009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2009년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BAI(본부 : 시카고) 주최 ACH(Auto Clearing House) 등의 수표·전자결제 관련 대규모 컨퍼런스와 전시회인 ‘트랜스 페이 2009(Trans Pay 2009, 사진 13)’ 가 개최되었다.


▲사진 13. Trans Pay 2009


BAI는 8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미국의 금융기관 단체로 40년에 걸쳐 이번에 개최한 트랜스 페이나‘리테일 디스커버리(Retail Discovery)’등 리테일 금융과 관련된 이벤트에 직접 관여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트랜스 페이에서는 IBM과 NCR, Metavante, Clear2Pay America 등 60개 이상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이 부스에 출품했다(사진 14).


▲사진 14. Trans Pay 2009 전시회장


분야별로는 수표 스캐닝 관련 기업이 11개사, 수표 이미지 교환, 수표 프로세싱 소프트웨어 관련기업이 14개사로 많은 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또한 모바일 결제와 관련해서는 Fiserv와 Wausau Financial Service사가 참가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제임스 캔턴 박사의 ‘상거래의 미래’ 와 맥킨지의 데이빗 스티워트가 강연한 ‘결제수익 : 근원, 위협, 솔루션’ 의 2가지 주제의 기조강연을 비롯하여 전자수표와 전자결제 관련의 약 20가지 주제의 강연이 펼쳐졌다. 또한 이와 함께 여러 워크숍도 개최되었다.


오픈타입 온라인 선불카드


① Western Union의 온라인 선불카드
샌디에이고에서는 웨스턴 유니온의 대리점을 방문하여 자금이동 서비스와 송금 서비스, 온라인 선불카드와 관련한 정보를 모았다. 웨스턴 유니온은 200개국 이상에 36만 점포 이상의 대리점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논뱅크 취대의 자금이동 서비스·송금 서비스 회사이다. 이 회사는 USA와 마스터카드 월드와이드의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Bancorp Bank와 Bank First의 금융기관 명의로 인터넷과 미국 국내 약 5만 점포의 대리점을 통해 선불카드를 발행하고 있다.
웨스턴 유니온은 비자, 마스터카드(사진 15), 스타(사진 16)의 각종 브랜드를 부대한 선불카드를 라인업하고, 카드 한 장당 9달러 95센트로 판매하고 있다. 스타는 미국 최대의 ATM 네트워크로, 스타를 부대한 선불카드는 스타 및 마스터카드의 국제 ATM 네트워크에 가맹하고 있는 ATM에서 현금인출 시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STAR의 온라인 뱅크 POS의 네트워크로 PIN(비밀번호)를 이용한 데빗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다.


▲사진 15. 웨스턴 유니온 선불카드 마스터카드


▲사진 16. 웨스턴 유니온 선불카드 STAR 카드


구입 시에는 5∼950달러(일부 카드는 300달러가 상한)의 금액을 충전할 수 있으며, 금액의 재충전도 가능하다. 대리점에서 충전할 때는 4달러 95센트,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는 1회당 2달러, 카드쇼핑 이용은 1건당 99센트의 수수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 가맹점이 실시하는 현금인출 서비스의 수수료는 무료이다.
또한 웨스턴 유니온은 자금이동 서비스의 하나로 웨스턴 유니온 선불 비자카드를 송부하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웨스턴 유니온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이러한 선불카드는 멕시코나 남미에서 이민을 와 은행계좌를 갖고 있지 않은 저소득층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미국 생활에서 필수품이라고 일컬어지는 결제카드는 예금계좌나 신용카드가 아닌, 선불로 결제하는 것이다. 예전에 미국에서는 신용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비싼 수수료로 예금을 담보로 한 ‘Secured 카드’ 라고 하는 신용카드 발행 서비스를 실시했으나, 오늘날 그 대부분은 오픈타입의 선불카드로 시프트되고 있다.


② 트래블렉스의 유로 캐시 패스포트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유럽을 비롯한 미국, 멕시코, 브라질, 일본, 호주 등에서 환전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트래블렉스(Travelex)는 여행자용으로 세계 각국에서 각종 통화로 사용 가능한 오픈타입의 선불카드를 발행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ATM으로 현지통화를 인출할 수 있는 비자 브랜드의 ‘캐시 패스포트(CASH PASSPORT)’ 가 공항의 트래블렉스 창구나 제휴 여행대리점을 통해 발행되고 있다. 미국의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에서는 유로화 오픈타입의 온라인 선불카드 ‘유로 캐시 패스포트 마스터카드(사진 17)’ 가 발행되고 있다.


▲사진 17. 유로 캐시 패스포트 마스터카드


이 카드는 기존의 여행자 수표(Traveler Check)를 대신한 것으로, 충전 금액을 유로화로 입금해두면 현지에서의 쇼핑에 이용할 수 있으며, ATM에서 유로화를 인출할 수 있다. 150유로에서 최대 6,000유로까지를 사전에 충전해 둘 수있으며, 재충전도 연간 2만 유로 이내에서 가능하다. 이 카드는 마스터카드 월드와이드에서 라이선스를 얻은 West Suburban Bank를 통해 트래블렉스 창구에서 판매되고 있다.
ATM을 이용한 현금인출에는 수수료로 1.75유로가 징수되며, 그 외에 카드를 발행한 지 1년이 경과하면 월 수수료로 2.30유로가 은행 잔고에서 이체된다.


③ 바닐라 비자 기프트 카드

‘바닐라 비자 기프트 카드(Vanilla VISA Gift Card, 사진 18)’ 는 일반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계산대 주변에는 대략 100종류나 되는 각종 선불카드가 진열되어 있었으며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디스커버의 오픈타입 외에도 백화점이나 전문점의 선불 기프트 카드도 취급하고 있었다.


▲사진 18. 바닐라 비자 기프트 카드


진열된 카드 중에 구입하고 싶은 카드를 선택하여 계산대에서 카드 대금과 충전 금액 대금을 현금이나 신용카드, 데빗카드로 지불한다. 바닐라 비자 기프트 카드의 경우에는 카드 대금이 3달러 95센트 선불 충전금액으로 카드액면가인 25달러를 합쳐 28달러 95센트를 내고 구입할 수 있다. 이 선불카드는 충전금액의 재충전은 불가능하며 선물용으로 개인에게 선물하거나 종업원에 대한 인센티브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권면에 ‘Valid Only In The United States’ 라고 기재되어, 미국 내에서의 이용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 카드는 1992년 창업한 InComm이 발행하고 있는 것으로, 본사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두고 있으며 캐나다, 영국, 일본 등으로도 진출하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14만 5,000곳 이상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7년도에 약 80억 달러 상당의 선불카드와 기프트카드를 판매했다.


④ 기프트 카드 몰의 비자 기프트 카드
샌디에이고의 다운타운에 있는 슈퍼마켓(사진 19)에서도 여러가지 온라인 선불카드가 진열되어 있으며, 이 중에서 액면가 25달러의 ‘Gift Card Mall VISA Gift Card(기프트 카드 몰 비자 기프트 카드, 사진 20)’ 를 구입했다. 이 카드는 바닐라 비자 기프트 카드와 마찬가지로 선물용으로 금액은 재충전이 불가능하다.


▲사진 19. 샌디에이고의 랠프스


▲사진 20. 비자 선불카드


미국 국내 이용으로 한정되어 있는 바닐라 카드와는 달리, 기프트 카드 몰의 비자 기프트 카드는 이용 지역이 제한되어 있지 않지만, ‘Electronic Use Only’ 로 기재되어 있어, 인프린터(신용카드나 현금카드 등의 표면에 돌출된 엠보스 문자를 처리전표로 옮길 때 사용하는 기기)를 이용한 거래에는 대응하지 않는다.
카드번호나 유효기한 등은 엠보스로 표시되지 않고, 바로 인자되어 있다.
기프트 카드 몰의 온라인 선불카드는 대형 슈퍼마켓 소프트웨이(SoftWay)의 자회사로 2001년에 설립된 Blackhawk Network사가 발행했다.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 영국, 프랑스, 호주 등 세계적으로 8만 곳 이상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랠프스의 셀프 계산대


슈퍼마켓 랠프스(Ralphs)에서 기프트 카드 몰 비자 기프트 카드를 셀프 계산대(사진 21)를 이용하여 구입했다. 고객 이 셀프로 계산대를 조작하는 후지쯔 트랜잭션 솔루션(Fujitsu Transaction Solutions)사의 제품이 도입되어 있었다.


▲사진 21. 랠프스의 셀프 계산대


셀프 계산대 결제는 현금 외에 신용카드나 데빗카드로도 가능하며, 데빗카드로는 최대 50달러의 캐시아웃(Cash-Out)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비자 선불카드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계산대 옆에 설치된 약 100종류의 카드 중에서 원하는 카드를 선택하여 스캐너로 카드의 바코드를 판독한다. 결제가 끝나면 카드의 활성화가 진행된다.
랠프스는 현재 크로거(Kroger)라는 대형 슈퍼마켓 그룹 산하에 들어가 있다. 크로거는 2004년에 자회사인 크로거 퍼스널 파이낸스(Kroger Personal Finance)를 설립하고 내점 고객에게 신용카드, 선불 기프트 카드, 보험, 대출,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점포 내에서 전개하고 있다. 또한 웨스턴 유니온의 송금 서비스나 ‘코인 스타(Coin Star)’ 라고 불리는 동전 교환분을 선불카드로 교부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사진 22는 크로거의 FSP(Frequent Shoppers Program) 카드이며, 사진 23은 이 포인트 프로그램이 탑재된 크로거 퍼스널 파이낸스의 신용카드 ‘크로거1-2-3 리워드 마스터카드’ 이다.


▲사진 22. 크로거 플러스 쇼퍼 카드


▲사진 23. 크로거1-2-3
리워드 마스터카드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ATM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에 있는 쇼핑몰 호톤(Horton) 플라자에서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최신 ATM(사진 24)를 볼 수 있다. 《디지털 트랜잭션》지에 따르면,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ATM 설치대수는 1만8,584대로 전미 제1위이며, 다음으로 JP모건(워싱턴 뮤추얼을 포함)이 1만4,000유닛, 웰스 파고(와코비아 은행을 포함)가 1만2,227유닛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진 24.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신형 ATM


미국의 ATM은 예금 등의 인출이 중심이기 때문에 일본에서의 CD(Cash Dispenser)라고 불리는 예금기능이 없는 ATM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예금기능이 있는 일부 ATM에서도 은행의 야간금고처럼 전용봉투에 수표 등을 넣고 ATM 전용 박스에 넣는 타입으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는 2007년부터 샌디에이고 등 남부 캘리포니아의 ATM을 순차적으로 신형으로 전환하고, 현금이나 수표를 판독하여 예금액을 표시한 명세서 교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사진 25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ATM 카드이다.


▲사진 25.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ATM 카드


샌디에이고의 IC 승차권 ‘컴패스 카드’


샌디에이고에는 IC 승차권 시스템 등을 포함한 철도, 버스 등 공공기관의 교통 시스템 전반을 제공하는 큐빅(Cubic)의 본사가 있다.
큐빅은 샌프란시스코(SmartLink), 시카고(Chicago Card), 애틀랜타(breeze), 로스앤젤레스(TAP), 뉴욕(Metro Card), 워싱턴DC(Smart Tip) 등 미국 주요도시의 교통 시스템이나 자기스트 라이프 카드(티켓), IC 승차권 시스템에 직접 관여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 영국, 독일, 중국 등 16개국에 교통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본사가 있는 샌디에이고에서도 큐빅이 제공하는 IC승차권 시스템 도입이 실시되고 있다. 샌디에이고에서는 메트로 폴리탄 트랜지트 시스템(Metropolitan Transit System, MTS)이 운영하는 샌디에이고 ‘트롤리(사진 26)’ 이라는 노면전차가 운행되고 있다.


▲사진 26. 샌디에이고의 트롤리


샌디에이고의 IC 승차권 시스템은 ‘컴패스(Compass)’ 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트롤리 홈에는 카드리더(사진 27)나 충전금액 보충이 가능한 판매기가 설치되어 있다.


▲사진 27. 컴패스의 카드리더


로스앤젤레스의 메트로도 2007년부터 큐빅이 제공한 TAP(Transit Access Pass) 카드가 순차적으로 메트로의 지하철, 버스 등의 공공 교통기관에 도입되었다. 또한 2008년 말부터 12개월 동안 TAP의 오픈타입 온라인 선불카드에 비접촉식 결제인 페이웨이브 기능과 TAP의 승차권 기능을 탑재시킨 ‘TAP 선불 비자 카드’ 의 예비조사(Pilot Test)가 실시되고 있다.


샌디에이고와 로스앤젤레스의 여행카드


여행카드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일정지역 내의 관광시설에 우대가격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카드로, 유럽을 중심으로 폭넓게 발행되고 있다.
미국에서도 샌디에이고 등의 관광도시에서 발행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카드로 IC 카드를 이용한 ‘패스카드(PassCard)’ 와 ‘고카드(GoCard)’ , 쿠폰책자인 ‘시티패스(CityPass)’ 의 3가지가 있다. 미국에서는 IC 승차권이 본격적으로 보급되지 않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여행카드와 IC 승차권의 제휴는 아직 찾아볼 수 없었다.
IC 카드 베이스의 패스카드는 뉴욕시 지역과 필라델피아 지역의 2개 도시에서 발행되고 있으며, 고카드는 뉴욕시, 보스턴, 시카고, 마이애미, 올랜도, 하와이,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토론토(캐나다) 등 13개의 도시 외에, 전미 11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GoUSA카드’ 나 ‘ExplorerPass’ 와 같은 광역 여행카드도 발행하고 있다.
관광산업이 주요사업 중 하나인 샌디에이고에서도 ‘샌디에이고 고카드’ 가 발행되고 있다. 이 카드는 샌디에이고시 및 근교의 샌디에이고 동물원, 야생동물원, 씨 월드 등 55곳 이상의 시설에 입장이 가능하며, 관광 가이드북도 부대하고 있다. 또한 쇼핑센터나 레스토랑에서는 할인 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다. 유효기간에 따란 1일간(성인용 59달러99센트), 2일간(성인용 89달러99센트), 3일간(성인 119달러99센트), 5일간(성인 159센트99달러), 7일간(성인 189달러99센트)의 5가지 종류의 카드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쿠폰책자 방식인 ‘시티패스(CityPass)’ 는 애틀랜타, 보스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근교인 할리우드, 뉴욕시,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토론토(캐나다), 시애틀, 휴스턴,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나 샌디에이고 주변의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11개 도시·지역에서 발행되고 있다. 사진 28은 로스앤젤레스 근교의 할리우드 지역을 대상으로 한 ‘할리우드 시티패스’ 이다.


▲사진 28. 할리우드 시티패스


택시카드


샌디에이고의 대형 택시회사인 샌디에이고 옐로우 캡(Yellow Cab)과 오션사이드 옐로우 캡(Yellow Cab)에서는 온라인 선불카드인 ‘택시카드(TaxiCard, 사진 29)’ 를 도입했다. 이 카드로 택시요금을 지불하면, 105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샌디에이고 옐로우 캡 웹사이트에서는 카드 구입이나 잔액확인이 가능하다. 최소 구입 금액은 20달러이다.


▲사진 29. 샌디에이고 옐로우 캡의 택시카드


택시카드 시스템은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수표결제나 온라인 선불카드 등의 전자결제 솔루션에 직접 관여하고 있는 SPS(Secure Payment System, Inc)사가 맡고 있다.


本 記事는日本シ一メディア(시미디어)사가發行하는「Card Wave」誌와의著作權協約에依據하여提供받은資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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