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이션 월드 2018 참가업체 인터뷰-⑪ 초성전자 이경 과장] "옵트리사 제품 국내 단독 총판…FA 분야 온도측정 토털 서비스 제공"

게재월 | 2018 - 03 조회25164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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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옵트리사의 한국 총판인 초성전자는 전 세계에 50만대 이상이 적용되고 있는 비접촉식 온도계를 비롯해 초소형의 온도 센서와 소형 열화상 카메라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엔 운용 프로그램상에 사물의 영상을 보여주며 영상의 특정 지점에 대해 비접촉식 온도 측정이 가능한 CTVideo 적외선 온도계를 출시했다. 올해 15년째를 맞이한 초성전자는 고객의 제품 선정, 적용 유지, 관리 등의 토털 서비스 제공함은 물론 지속적인 온도 콘텐츠 확보를 통해 온도 측정 관련 국내 선도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INTERVIEW_초성전자 이경 과장


Q. 2017년 비즈니스 성과는.

A. 기존 열처리 및 유도가열은 물론 금속제조 및 가공, 유지관리공정, 전기전자. 태양광솔라, 제지산업, 화학 분야, 연구소 등 다양한 업종에서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과 질 높은 기술력으로 대응한 결과, 여러 분야 다양한 업종에서 매출이 확보됐다.

 

Q. 2018년 역점 사업과 영업 전략은.

A. 4차 산업혁명의 전초전으로서 스마트 팩토리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 공정의 자동화 및 품질관리의 일관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업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고객들과도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온도 측정 관련 새로운 기술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가겠다.

 

Q. 오토메이션 월드 전시 기간 부스 운용 계획은.

A. 독일 옵트리스의 새로운 신제품 XI 시리즈를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소개를 할 것이며, 기존에 공급하고 있던 열화상 카메라 PI 시리즈와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계 CTVideo, CTLaser 등 제품군에 대한 기술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산업 현장에서 충돌되는 빈번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솔루션을 가지고 관람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Q. 주력 제품 몇 가지를 소개한다면.

A. 콤팩트하고 초점 조절이 가능한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XI80’과 ‘XI400’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독일 옵트리스의 신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USB, 이더넷은 물론 RS485 통신을 할 수 있으며, 측정 온도는 최소 -20℃에서 최대 900℃까지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측정 거리 대 측정 사이즈 비율은 390:1로써 매우 작은 측정 사이즈가 가능하다.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계 ‘CTVideo’는 온도계와 목표물과의 거리는 최소 90mm부터 수십 미터까지 조절 가능하며 최대 300:1의 거리 대 측정 사이즈 해상도를 갖는다. 최소 0.3mm의 작은 영역에 대해서도 레이저와 렌즈 내 표기된 조준원을 통하여 정확히 타깃팅할 수 있다. 또한, USB 통신 케이블을 컴퓨터와 연결해 전용 소프트웨어를 열고 모든 센서의 설정값을 세트업하고 비디오 조준하여 공정에 대해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섭씨 50℃의 온도에서부터 섭씨 2200℃까지 고온의 목표물에 대한 온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 열화상 카메라


Q. 중장기 사업계획은.

A. 기존의 온도 측정 노하우를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제품선정, 적용 유지, 관리 등의 Total Service를 제공함의 기본 노선은 유지하고, 브랜드 확산은 물론 온도 콘텐츠에 대한 확보를 통해 새로운 기술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초성전자는 온도 측정 브랜드 국내 대표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임근난 기자(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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