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이션 월드 2018 참가업체 인터뷰-⑤ 로이체 일렉트로닉 이교복 이사] "최적화된 센서 솔루션 제공으로 고객 비즈니스 성공 돕겠다"

게재월 | 2018 - 03 조회25222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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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체 일렉트로닉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지향적인 제품을 만드는 한편, 오랜 기간 센서 사업으로 축적해온 애플리케이션 노하우를 통해 최적화된 시장 중심의 제품을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자, 물류, 포장 산업군에 더욱 집중하여 ‘Solution Provider’로서 시장 트렌드와 요구사항에 맞는 센서 솔루션과 서비스로 고객 비즈니스 성공을 돕겠다는 전략이다.


▲ INTERVIEW_로이체 일렉트로닉 이교복 이사


Q. 2017년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했나.

A. 로이체 일렉트로닉은 2017년 뛰어난 매출 신장과 함께 3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국내외 전자 산업의 투자증가로 인한 시장의 호황 추세와 해당 산업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신제품을 꾸준하게 출시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현장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로이체 제품과 서비스 대응의 우수성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한 결과였다고 본다.

 

Q. 2018년 역점 사업과 영업 전략은.

A. 올해도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전자, 물류, 포장 산업군에 집중하고자 한다. 로이체 일렉트로닉은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솔루션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자, 물류, 포장 등 주요 산업군에 있어서는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최상의 솔루션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Q. 오토메이션 월드 기간 부스 운용 계획은.

A. 로이체 일렉트로닉은 올해로 15년째 참가하여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새롭게 리뉴얼된 CI와 함께 로이체 일렉트로닉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Smart Sensor Business’에 대한 영상을 디스플레이할 예정이다. 영상에서는 로이체 직원들을 모델로 하여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4가지 슬로건을 설명한다. 


또한, 인더스트리4.0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IO링크를 통해 제어할 수 있는 센서들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나 IO링크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Q. 어떤 제품들이 출품되나.

A. 이번 전시에는 2017년 주력 제품이었던 DCR 200i를 비롯한 다양한 코드 리더 제품, 다양한 레이저 센서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DCR 200i 제품은 소형 고속 카메라 기반의 1D 및 2D 코드 리더로 이더넷이 기본 장착되어 있어 호환이 편리하고 버튼 하나로 조작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코드 방향에 관계없이 2×2mm의 아주 작은 코드나 훼손된 코드도 읽어내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다양한 필터를 선택할 수 있어 난반사를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주력 산업 중 하나인 물류 공정에서 인기가 높은 바코드 위치 제어 센서 BPS 300i와 100M까지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DDLS 500i, 그리고 다양한 IO-Link 관련 제품들을 선보인다.

 

Q. 중장기 사업계획은.

A. 몇 년 전만 해도 ‘Industry 4.0’은 막연한 미래의 키워드 같았으나 이제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로이체 일렉트로닉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발맞추어 지난 몇 년 동안 클라우드 접근성이 뛰어나고 IoT를 통해 구현 가능한 지능적인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이외에도 안전 제품 시장에서 로이체의 입지와 강점을 확고히 다져나가는 것 또한 중장기적인 목표 중 하나이다. 


임근난 기자(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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