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고
책갈피 추가
페이지

Sandan newS 산업단지공단, 반월시화 첨단물류 실증센터 개소 (왼쪽부터)배상천 하나로TNS 부사장, 조병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채성완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장, 배정 희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 회장, 민수홍 프론텍 대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 최첨단 물류자동화 설비를 갖춘 첨단물류 실증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2월 16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시화공동물류센터에서 ‘경기반월시화 첨단물류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를 첨단산업이 입주한 친환경 공간으로 재편하고,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을 추 진하고 있다. 스마트물류플랫폼은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대표사업 중 하나로 반월시화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플랫폼을 구축하여 효 율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증과 견학이 가능한 첨단물류 실증센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입주기업의 창고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2020년부터 3개년간 총 10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하나로TNS 컨소시엄(하나로TNS, 신세계건설, LG유플러스, 보우시스템)이 추진하고 있다. 경기반월시화 스마트물류플랫폼은 지난 8월 개통하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무료로 서비스 중이다. 첨단물류 실증센터는 시화공동물류센터에 첨단 ICT 기술이 도입된 자동화 장비를 설치하여 물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입주기업을 위한 견학 공간을 제공함 으로써 제조기업의 물류 디지털화를 위한 벤치마킹의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첨단물류 실증센터에는 자동 보관, 피킹, 출하가 가능한 5G 기반 자율주행 무인운반차(AGV)와 멀티셔틀 시스템 등 자동화 설비가 설치되었으며, 자동화 장비와 스마트물류플랫폼과 연동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도 설치되었다. 또한, 관제시스템과 연계된 물류 배송용 드론을 제작·비치하고 산업단지에서 제조한 의약품 및 시료 등 소형물품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 물류배송 서비스를 시범 적으로 실시하여, 향후 산업단지 내 드론 배송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58

페이지
책갈피 추가

i-ConneCted 현대중공업 110여 개 사내 협력사들, 뿌리기업 협동조합출범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 협동조합 창립총회 현대중공업 110여 개 사내 협력사 전체가 모여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동조합을 12월 16일 출범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울산 본사에서 사내 협력사들이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조해현 해인기업 대표가 추대됐다. 앞서 지난 6월 정부는 조선업 최초로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를 울산 방어진 조선해양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고시했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란, 정부가 뿌리기업 점유율이 50% 이상인 산업단지를 지정해 기업 간 공동 활동 시설 구축, 공동 혁신 활동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 110여 곳 중 70여 곳(66%)이 뿌리기업으로 등록돼 있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근간인 용접, 주조, 소성가공, 표면처리, 금형, 열처리 등 6개 공정을 말하며, 조선 해양 산업은 해당 뿌리 기술이 집적된 산업이다. 협동조합은 대·중소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뿌리산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생산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으고자 출범했다. 현대중공업은 협동조합과 협력해 협력사 안전 모바일 앱 개발, 이동식 휴게시설 설치, 공정종류별 스마트교육장 구축, 협력사 공동 편의시설 마련, 개별 협력사 안 전 인증 취득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균 현대중공업 사장은 1972년 창립한 현대중공업이 오늘날 세계 최고, 최대 조선회사로 성장한 것은 사내 협력사들이 함께 노력해왔기 때문이다며 뿌리 기업 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해현 이사장은 뿌리산업은 최근 신규 인력 수급 문제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특화단지 지정을 재도약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59

탐 색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